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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식]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 평균 경쟁률 30대1 등

등록 2019.11.13 1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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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30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고양시 공공기관채용 통합홈페이지(http://goyangrecruit.kr)를 통해 ‘2019년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5개 기관 총 54명 모집에 1628명이 지원해 평균 3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간제근로자 등 계약직(31명)이 포함된 수치로 일반정규직의 경우는 23명 모집에 1509명이 지원해 6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40명(계약직 24명 포함) 모집에 1264명이 지원, 평균 31.6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으며, 신입 사무직 7급(행정)의 경우 4명 모집에 무려 764명이 지원해 19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 80대1(1명 모집) ▲고양문화재단 62.7대1(3명 모집·188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28.5대1(2명 모집·57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4.8대1(8명 모집·39명 지원, 일반직 19:1, 계약직 2.5:1)로 각각 집계됐다.

고양시 산하 5개 공공기관 직원 통합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30일 2차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오는 21일 고양시 공공기관채용 통합홈페이지(http://goyangrecruit.kr)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통합 채용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및 서류심사는 시가 통합으로 진행하고, 면접시험과 최종합격자 선발은 기관 운영의 자율성 보장 차원에서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학력 및 출신지역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보건소, 피부질환 무료 진료

고양시보건소는 3군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의 신환자 발견을 위해 올해 마지막(3차)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 3개 구 보건소와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는 한센병 전파와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마다 매년 3회씩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진료는 ▲덕양구보건소 11월 26일 보건소 2층 건강플러스룸 ▲일산동구보건소 11월 21일 보건소 2층 소회의실 ▲일산서구보건소 11월 21일 가좌보건지소 1층 건강누리실 등에서 각각 진행된다.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한센병은 호흡기 또는 피부를 통해 나균에 감염된 후 3~5년의 잠복기를 거쳐 피부, 말초신경, 상기도점막과 눈에 주로 발병하며 조기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계의 합병증으로 인한 사지의 무감각과 근육의 병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덕양구보건소 031-8075-4059, 4018,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35,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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