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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美 싱크탱크와 주택정책·금융 교류 MOU 체결

등록 2019.11.20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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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금융 및 정책 데이터 수집·활용 하겠다"

[서울=뉴시스]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 본사에서 오원택 자산관리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연구소 관계자들이 주택 정책·금융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HUG) 2019.11.20.

[서울=뉴시스]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 본사에서 오원택 자산관리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연구소 관계자들이 주택 정책·금융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HUG) 2019.11.20.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미국 싱크탱크인 어반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와 주택 정책·금융 분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반 인스티튜트는 미국의 경제 및 사회 정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1968년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이 설립한 연구소다.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양국의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등에 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회의 및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어반 인스티튜트 내에서 주택금융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주택금융정책센터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미국의 주택금융 및 정책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우리나라의 금융 정책 수립에 이용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주택공급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선진 정책 및 금융기법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해외 선진국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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