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미래 선도하는 인재육성에 최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내년에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1일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올 한해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펼치며 미래를 활짝 열어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차게 매진했다"며 "새해를 맞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지방교육재정 분석 4년 연속 우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평가 5년 연속 우수,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종합 A등급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 대전수학체험센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고 현장기반 교육정책 운영을 위한 대전교육정책연구소도 신설했다.

설 교육감은 "올 성과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성원 덕분으로 모두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 내년 한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확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결집,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해야한다"며 "내년 한해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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