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의사 근무 일 병원서 3명 환자 추가 확인
동료 의사와 그 아내, 입원 환자 1명 등…기존 2명 합쳐 총 5명
[서울=뉴시스]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이 새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중증 상태로 전해졌으며 하루 전인 13일 감염이 확인된 50대 남성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니사카 요시노부(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NHK 동영상 캡처> 2020.2.14
NHK 보도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유아사마치(湯浅町)의 제생회 아리타(有田)병원에서 새로운 50대 동료 남성 의사와 이 의사의 50대 아내,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아리타 병원에서는 이미 50대 외과 의사와 한때 입원했던 70대 남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이 병원과 관련해 감염된 코로나19 환자는 총 5명이 됐다.
와카야마현은 감염 경로의 해명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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