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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첫 확진자 발생…은평성모병원 방문 20대女(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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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7 12:28:04  |  수정 2020-02-27 14:50:03
채혈 업무 담당…경찰서·군부대·이마트 방문
동거인 1명과 밀접 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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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에 내원객 출입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날 은평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전날 은평성모병원의 요청에 따라 '2월1일부터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했던 방문객은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진료 안내를 받아달라'는 긴급 문자를 서울시민들에게 발송했다. 2020.02.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양천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따르면 첫번째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A(26·여)씨다. 채혈업무를 담당하는 A씨는 지난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일 인후통과 37.1도의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25일 오후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26일 오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인 서울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헌혈버스에서 채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동 시 주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했지만 업무의 특성상 출장이 잦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동선에 따르면 그는 군부대와 경찰서 등을 방문해 헌혈버스에서 채혈을 했다. 25일에는 강서경찰서와 고양경찰서에서 약 20여명이 채혈을 받았다.

A씨는 24일 오후 6시께 이마트 신월점, 25일 점심시간대에 금화왕돈까스를 방문했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인근과 확진자가 방문한 금화왕돈까스, 이마트 신월점을 즉각 방역 소독했다. 해당 영업장 2곳은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A씨의 동거인(1명)은 26일 검체조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파악된 밀접접촉자 3명도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구는 서울시의 심층역학조사 후 통보를 받는대로 감염경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확진자 동선이 추가로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도 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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