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구무료급식소, 코로나19 대체급식 지원 등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 동구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인 경로식당(좌천동)이 문을 닫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2일부터 대체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0.03.02. (사진 =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 동구무료급식소는 코로나19로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경로식당이 문을 닫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2일부터 대체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동구무료급식소는 경로식당이 정상운영을 재개하기 전까지 매주 2~3회 대체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급식소는 12개 동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코로나19’ 극복 헌혈
 
 부산시설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파장으로 빚어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일 부산시민공원·부산영락공원 야외주차장과 광안대교 교량관리처에서 긴급 단체헌혈 캠페인을 했다.

 이날 진행된 단체헌혈에는 부산영락공원 직원 21명을 비롯해 교량관리처·부산시민공원·도로관리처·플랫폼관리처·공원관리처·시설관리처·시민안전실·경영혁신실 등 공단 임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헌혈버스에서는 개인위생 점검과 소독작업을 실시한 뒤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전열감지, 손소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마스크 미착용 직원들에게는 마스크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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