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 생활 안전사업 본격화…1억6000만원 투입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22일 군에 따르면 농촌 생활 안전사업에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 농촌 노인 안전생활 활동 지원,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농업인 안전·건강관리 교육, 마을 안전생활 환경개선,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농작업 안전 보조구 보급 등이다.
이 사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관행적인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과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농업 현장 안전관리 실천능력 향상 및 재해 감소,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작업능률 향상 등을 도모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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