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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로부터 국민 지키겠다" 민주당 대전 총선후보들 압승 다짐

등록 2020.04.02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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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 후보들이 2일 오전 시당회의실에서 '대전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함께 낭독한 뒤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 후보들이 2일 오전 시당회의실에서 '대전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함께 낭독한 뒤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총선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위기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며 총선 압승을 다짐했다.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박병석(서구갑)·박범계(서구을)·조승래(유성구갑)·이상민(유성구을)·박영순(대덕구)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대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호소문을 낭독하며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민주당 대전시당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켜내고, 흔들리는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을 지키고,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며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와 도시철도2호선 ‘트램’의 조기 착공과 지선연결, 대전의료원 조기건립과 세계적 바이러스연구소 설립, 중앙로 일원 첨단복합 창업특구 조성, 국가 도시정원 센트럴파크 완성, 국제 온천관광 거점지구 유치, 대덕구 연축·신대지구 혁신성장 거점혁신도시 완성 등을 내세웠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선거운동 첫날 후보 공동의 대시민 메시지 전략을 선택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분위기에 함께하면서 조용하고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지향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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