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국제일반

백악관 커들로 "美 경제 4~8주 안에 재개장할 수 있길"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4-08 00:37:26
"트럼프, 가능한 빨리 경제 재개장 원해"
associate_pic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반(TF)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감소한 것을 두고 "좋은 징조"라고 언급하며 "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2020.04.06.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미국 백악관의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차질을 겪고 있는 미 경제가 4~8주 안에 재개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8주 안에 경제를 다시 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경제를 다시 개장하고 싶어 한다고 거듭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지면 어떻게 경제활동을 다시 재개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의 확산이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한 시간표 설정의 주요한 요인이라며 "부디 우리가 재개장까지 몇 주 남지 않았길 바란다.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부활절(4월12일)까지 미 경제활동 재개를 원한다고 주장했지만 코로나19 억제 조치를 섣불리 풀 경우 상황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입장을 바꿨다.
 
이후 3월 말 만료 예정이던 전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4월 30일까지 연장했다. 미 백악관은 미국에서 10만~24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며 현재까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37만 명이다. 사망자는 1만1000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국제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