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청주 방사광가속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환영"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8일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청주 오창 유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 "청주 오창을 방사광가속기 최적지로 판단한 정부의 결정을 도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164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충북의 미래 100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발판이 돼 줄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준 충북도와 청주시, 시민단체, 정치권 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쾌거의 일등공신인 충북도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도 전한다"고 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충북도, 청주시와 협의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빈틈없는 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충북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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