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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김소은,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주연

등록 2020.05.20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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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주연으로 배우 지현우와 김소은이 낙점됐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2020.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주연으로 배우 지현우와 김소은이 낙점됐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2020.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주연으로 배우 지현우와 김소은이 낙점됐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젊은이들이 코리빙하우스(Co-Living house·개인공간 분리 공유 주거시설)에 모여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중 지현우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은 넘치지만 이성에 대한 호감은 두려운 30대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을 맡았다.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매력적인 남자지만 과거 트라우마로 좀처럼 연애를 시작하지 못한다.

김소은은 나쁜 사람에겐 가차없고 착한 사람에겐 약한 프리랜서 교열자 '이나은'으로 분한다. 신문사 교열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계약 갱신에 실패,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교열을 보고 있지만 마음 속에는 소설가의 꿈을 품고 있다.

지현우는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나의 도시', '부자의 탄생', '인현왕후의 남자', '앵그리맘', '송곳', '원티드', '도둑놈, 도둑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인정받았다.

김소은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결혼 못하는 남자', '마의', '라이어게임', '밤을 걷는 선비', '우리 갑순이', '그남자 오수' 등 여러 작품에 출연, 통통 튀는 매력과 연기로 사랑받아 왔다. 팍팍한 현실을 사는 청춘, 그럼에도 사랑에 빠지게 되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와 '단짠오피스' 등의 이현주 PD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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