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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뉴이스트·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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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5 1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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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I. (사진 = 빅히트 제공) 2020.03.3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가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빅히트는 지난 1년 동안 쏘스뮤직(레이블) 및 수퍼브(게임) 인수에 이어 플레디스(레이블) 지분까지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도를 바꾸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플레디스가 빅히트 진영에 합류함에 따라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다양화됐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돼 있는 빅히트와 전세계에 팬덤을 보유한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플레디스가 한 지붕 아래에서 뭉치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그룹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플레디스의 빅히트 합류는 멀티 레이블의 지속적인 확장과 전문 사업 영역의 고도화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 전략의 하나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레디스의 합류로 빅히트는 산하의 전문화된 법인들과 연계, 레이블과 사업 법인 모두의 확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빅히트는 작년 민희진 CBO(브랜드총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영입에 이어 K팝 유명 제작자인 한성수 플레디스 대표까지 합류 시키면서 탄탄한 K팝 진용을 갖추게 됐다.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플레디스의 소속 그룹들은 빅히트 법인과 지원조직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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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플레디스 로고. 2020.05.25.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으로 입증된 빅히트의 해외사업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이미 세븐틴은 지난 3월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가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와 빅히트의 장점들이 만나 보여주게 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팬들께 더욱 좋은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더 큰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무엇보다 한성수 대표님 및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 조직과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디스는 2007년 한성수 대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을 배출했다. 현재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 나나, 범주, 결경, 예하나, 성연 등이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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