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훔쳐 차 몰고다닌 중·고생 7명 검거
28일 새벽 3시께 훔친 차를 몰고 사천시에서 남해군으로 이동한 이들은 도난 차량을 확인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약 1시간가량 달아나다 길을 막고 기다리던 경찰에 붙잡혔다.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관계인 이들은 이날 새벽 사천시 벌리동 인근에서 시동이 걸린 승용차를 훔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남해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달아난 2명에 대해 신원을 파악하고 나머지 5명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