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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시위통제위해 주방위군 1500여명 파견

등록 2020.05.31 0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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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경찰본부 앞에서 30일(현지시간) 시위대가 휴스턴 출신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플로이드가 사망한데 대한 시위를 통제하기 위해 텍사스주내여러 도시에 1500명 이상의 주방위군 병력을 파견했다. 2020.5.31

[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경찰본부 앞에서 30일(현지시간) 시위대가 휴스턴 출신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진데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플로이드가 사망한데 대한 시위를 통제하기 위해 텍사스주내여러 도시에 1500명 이상의 주방위군 병력을 파견했다. 2020.5.31

[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휴스턴 출신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데 대한 시위를 통제하기 위해 텍사스주내여러 도시에 1500명 이상의 주방위군 병력을 파견했다.

애벗 주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휴스턴, 댈러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등에 주방위군이 파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트 아체베도 휴스턴 경찰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가 고속도로와 주간 고속도로를 봉쇄함에 따라 29일 200명 가까운 시위대원이 체포됐으며 대부분 도로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백명의 시위자들은 30일 오스틴의 경찰본부 밖에서 모여 35번 주간 고속도로를 따라 행진했다.

플로이드는 미니애폴리스의 경찰관이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던 플로이드의 목을 몇분 동안 무릎으로 눌러 결국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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