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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서울시민 대상 선제검사…해외접촉 확진 2명 늘어 총 86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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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1 11:56:01
멕시코·미국서 입국 후 확진판정…해외입국 확진자 2명 늘어
이태원클럽·쿠팡물류센터·KB생보대리점·학원가 추가감염 無
서울시 "8일부터 일반시민 대상 선제검사…홈페이지서 신청"
"6월14일까지 거리두기에 협조 부탁…방역준수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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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초구의 경우 관내 영어유치원 24개소의 강사, 차량기사 등 종사자 595명에 대해서 1일부터 10일까지 선제검사를 시행한다. 2020.06.01.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입국 후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이 발생하며 총 863명을 기록했다. 다만 우려했던 이태원 클럽 및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KB생명보험 대리점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시는 6월8일부터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제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5월31일 오전 0시부터 6월1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명 증가한 86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확진자 2명 모두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로, 각각 멕시코와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는 A(45·여)씨는 5월3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멕시코에 머물다가 5월30일 대한항공을 통해 입국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30일 오전 4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오전 6시40분 자택으로 이동했다. 오후 12시에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오후 12시40분 귀가했다. 최종 양성판정은 31일 오전 8시에 나왔다.

양천구에서도 목1동에 거주하고 있는 B(10대)군이 5월31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학생으로 5월30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오후 6시 어머니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31일 오전9시50분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후 9시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고, 6월1일 오전 0시30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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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부천과 인천에 확산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가 폐쇄된 가운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0.05.28. jc4321@newsis.com

다만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및 KB생명보험 대리점 등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TM 보험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최초 감염된 후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접촉자 11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추가확진자 7명을 제외하고 110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예수제자교회·한국대학생선교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그는 "강남 예수제자교회 교인이자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활동하는 강북구 20대 남성과, 고양시 거주자인 강남 예수제자교회 목사가 확진된 이후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예수제자교회 교인 2명과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자 4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아 총 8명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서울지역 확진자는 4명이며, 현재까지 접촉자 27명을 포함해 총 21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연세나로 학원과 관련해서는 인천시 거주민이자 연세나로 학원강사가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지역 확진자는 학원 수강생 2명만 포함됐다.

나 국장은 "현재까지 총 396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0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 연아나 뉴스클래스 학원과 관련해서는 "연아나 뉴스클래스 원장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5월30일 수강생 2명과 수강생의 어머니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가족 및 수강생 등 접촉자 6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5월30일 확진판정을 받은 연아나 뉴스클래스 관련 확진자 1명이 근무한 마포구 소재 학원 등 3곳의 수강생과 관계자 96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음성이 2명이고, 9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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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서초구의 경우 관내 영어유치원 24개소의 강사, 차량기사 등 종사자 595명에 대해서 1일부터 10일까지 선제검사를 시행한다. 2020.06.01.  misocamera@newsis.com
서울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검사 외 6월8일부터는 일반시민에 대한 선제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서초구 영어유치원 종사자 595명과 관내 중·고등학교 기숙사 입소생 6207명을 대상을 이날부터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나 국장은 " 6월 8일부터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검사대상을 선정하고, 대상자는 지정된 시립병원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제검사는 두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기존 역학조사를 참고해 위험가능성이 있는 경우 선제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시민들이 정말 한 번 받아보고 싶다고 하는 경우 별도로 검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공원 등에 대해서는 일방통행하기, 마스크 착용하지, 적절한 거리두기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그동안 지쳐있다 보니 이런 위생수칙을 안 지키는 부분이 있다"며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께 거리두기에 대한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6월14일까지 가급적 외출과 각종 모임, 행사,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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