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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 '아픈 만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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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3 1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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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2019)의 포스터 (사진=TBS 제공) 2020.06.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2019)가 3일 밤10시30분 TBS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에서 방송된다.

'방구석 독립영화제 시즌2'의 마지막 예술영화관은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열고 있는 '필름포럼'이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필름포럼'의 조현기 프로그래머가 추천했다. KBS 감동대상 봉사상을 받은 고(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그린 영화다. 박 선교사는 2012년과 2016년, 두 차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소개됐다.

낡은 버스를 의료 버스로 개조해 필리핀 도시 빈민가와 반군 지역의 환자를 찾아 나섰던 고인은 췌장암과 두 차례 위암 수술, 당뇨 등 병마와 싸우며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직후까지 30년 가까이 의료 봉사를 했다.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뎅기열로 생사를 오가면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닐라에 '누가 선교병원'을 열어 무료진료를 이어오던 고인은 암 투병 중에도 의료선교를 하다 2018년 8월 세상을 떠났다.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박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이 영화는 '인간극장'을 통해 고인의 삶을 전했던 임준현 감독이 방송에서 못다 한 이야기와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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