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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협력 공모 선정으로 결실

등록 2020.06.03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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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군의회 간담회.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군의회 간담회.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군의회가 협력으로 각종 공모에 선정되면서 열매를 맺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7월 최명호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한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활발히 소통한 결과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단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선정에는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해 2018년 10월 제정한 '증평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가 한몫했다.

지난해 1월 이성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3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문해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근간이 됐다.

장천배 의장이 2015년 4월 대표발의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우종한 의원과 조문화 의원은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를 각각 대표발의하며 법적 제약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두 조례는 2018년 10월과 11월 군의회를 통과했다.

군이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따내겠다고 자신하는 것도 군의회의 든든한 지원이 깔려 있다.

연풍희 의원이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증평군의회의원 의정연구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의원들이 정책분야 전문성 향상에 노력한 것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

장 의장은 "감시와 견제는 물론 군이 앞장서고 의회가 뒤에서 밀어주는 상호 협력관계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의 수레바퀴는 굴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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