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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 사업 기본계획 승인

등록 2020.06.28 0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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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증평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 사업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증평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고 자주적 아카이빙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 기본계획 수립 ▲증평기록가 양성 ▲마을·단체·지역 아카이빙 활동 ▲온·오프라인 공간 마련 ▲증평 역사와 기록문화 만들기 등이다.

증평기록가 양성 사업은 주민이 직접 아카이빙 활동을 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아카이빙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마을·단체 기록을 보존·활용하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주민이 자유롭게 기록을 맡기고 활용하는 '증평기록은행'을 증평군기록관에 구축한다.

군은 증평의 역사와 기록을 수집·채록한 자료집을 제작해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 아카이빙 성과물을 정리한 전시회와 백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증평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 사업에는 20억원(국비 10억5000만원, 군비 18억9500만원)이 소요된다.

군은 지난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선진 기록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마을아카이빙 프로젝트 기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다음 달 8일에는 신축 별관 기록관 예정지에서 아카이빙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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