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대응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파주시청 전경.(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1700여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으로,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취업취약계층과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등을 수급중일 경우 사업 참여시 수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근로시간은 1일 3~8시간으로 4대 보험과 함께 2020년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3시간 근무시 2만5770원과 주휴수당, 연차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자 선발은 가구 소득과 실직 여부 등 선발 기준에 따라 7월 13일부터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연락하게 되며, 사업 내용에 따라 면접심사가 있을 수 있다.

대상사업과 신청방법은 파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경제 지표도 악화되는 상황이어서 시민 생계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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