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콩나물국 끓이며 평범한 일상 레벨업"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2020.07.09. (사진 = SM C&C STUDIO, 웨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3까지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레드벨벳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았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레드벨벳의 첫 유닛을 기념, 아이린과 슬기 둘만의 특별한 일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프로그램 제목에서 '아슬'은 아이린과 슬기 각 이름을 따온 것이다.
아이린&슬기는 9일 "저희가 많이 다른데,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보완해준다"고 입을 모았다. 아이린은 "둘이서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은 많이 보여드렸지만, 둘이서 생활하는 것은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번이 그 기회"라고 기대했다.
전날 OTT 웨이브에서 본편 1회와 2회가 공개됐는데 아이린&슬기는 제한 시간 내에 가구를 완성하는 가구 조립 미션에 도전했다. "감으로 하겠다"며 가구를 조립한 슬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중요 부품을 분실하는 등 '반전 허당' 매력을 뽐냈다.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2020.07.09. (사진 = SM C&C STUDIO, 웨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아이린은 "방송이 너무 짧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나왔더요. PD님이 저희를 너무 잘 아시니까 캐릭터를 만들어서 잘 살려주셨다"고 여겼다.
김지선 PD는 "시즌1부터 3까지는 멤버들이 레벨업하는 프로젝트였는데 이번 '아슬한 프로젝트'는 평범한 일상을 레벨업 시키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린&슬기가 최근 발매한 첫 번째 유닛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는 발매 직후 각종 음원과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전 세계 45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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