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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흥행 잇나…'우아한 친구들' 오늘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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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0 18:04:05
17회차 전회 19세 시청등급 결정
송현욱 PD "가감없이 진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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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현욱 PD가 10일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새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이 전회 19세 시청등급으로 결정된 가운데, 전작인 '부부의 세계'의 흥행을 이을지 주목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송현욱 PD는 10일 열린 '우아한 친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19세 시청등급과 관련해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유준상은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 본부장이자 다정다감한 남편 '안궁철' 역을, 송윤아는 정신과 의사인 그 아내 '남정해' 역을 맡았다.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김원해, 김지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우아한 친구들'은 17회차 전회 모두 19세 시청등급이다.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전작 '부부의 세계'는 중반부 2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14회가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됐다.

송 PD는 "중년 커플과 부부, 20년지기 대학 동창들의 이야기로 굉장히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대사와 에피소드들이 깔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살인사건의 미스터리가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19금으로 한 것"이라며 "라이트(Light)한 19금으로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거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표현들이 대사나 에피소드에 많이 녹아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유준상도 "재방송은 15세"라며 "청소년들은 재방송을 통해 볼 수 있고, 중요한 부분은 부모님께 물어보면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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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0일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 (왼쪽부터) 배우 한다감, 배수빈, 송윤아, 유준상, 김혜은, 김성오. (사진=JTBC 제공)
송 PD는 '우아한 친구들'이 앞서 나온 드라마 '미스티', 'SKY 캐슬', '부부의 세계' 등과의 차별점에 대해 "'현실 밀착 미스터리' 문구로 설명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의 주부들' 남자판과 여자판 같은, 현실 속에서 힘겹지만 희망차게 살아가는 중년 다섯 커플이 일상 속에서 겪는 희로애락을 다룬다"며 "또 갑자기 폭풍처럼 몰려오는 살인사건을 따라가며 서로의 관계와 신뢰에 대해 의심하고, 희로애락과 미스터리가 동시에 있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밝혔다.

연출 포인트로는 캐릭터를 꼽았다. 송 PD는 "이 작품이 어려웠던 점은 중년들의 일상, 친구들의 의리, 부부간의 사랑,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다양하게 다룬다는 것"이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섯 커플의 캐릭터를 잘 조화시키고 한 명 한 명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게 작품의 관건이었다. 캐릭터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고 밝혔다.

'우아한 친구들'은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 PD와 박효연·김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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