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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클롭도 4년 걸렸어…3년 안에 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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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1 14: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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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AP/뉴시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완패를 막지 못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2020.07.02.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언급하며 3년 안에 우승을 자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클롭 감독이 EPL에서 우승하기까지 4년이 걸렸다"라며 "내 계약 기간 3년 안에 토트넘에 우승을 안겨줄 수 있다. 만약 내가 실패해도 다음 감독이 우승하는 모습을 행복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무리뉴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대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 연승을 달리며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희망을 살리는 듯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된 이후 경기력 난조로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수비적인 전술로 해리 케인, 손흥민, 델리 알리 등 포체티노 감독 시절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자신에게 리버풀 클롭 감독처럼 4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토트넘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온 뒤 버질 판 다이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면서도 "선수단 변화가 필요하지만 엄청난 투자가 필요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새벽 12시30분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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