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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1만여 t 방류

등록 2020.08.02 17: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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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집중호우 남한강 물 급격히 유입

 팔당댐 2일 오후 5시 기준 초당 9900여 t의 물 방류.

팔당댐 2일 오후 5시 기준 초당 9900여 t의 물 방류.

[하남=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 배알미동과 남양주시 조안면을 잇는 팔당댐이 충북 남한강 지역의 집중호우로 2일 오후 들어 물유입량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오후 5시 기준 초당 9900여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후 5시 30분 기준 팔당댐의 수문 15개 가운데 10개를 열고 초당 9984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곧 초당 1만여t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팔당댐의 방류는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등이 호우경보 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남한강 물의 급격한 유입에 따른 것이다.

팔당댐 2일 오후 5시 기준 초당 9900여 t의 물을 방류.

팔당댐 2일 오후  5시 기준 초당 9900여 t의 물을 방류.

팔당댐의 총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수위도 높아져 잠수교는 오후 2시 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하고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차량통행도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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