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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맨시티 원정 명단 제외…지단 "뛰기 싫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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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07 16:11:50
맨시티와 챔스 16강 2차전 원정 출전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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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0.01.24.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31)이 스스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원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베일이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미팅에서 맨시티 원정에 뛰기 싫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베일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맨시티와 경기에 뛰기 싫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 4시 맨시티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올 시즌 최후의 한판이 될 승부에 베일의 이름을 제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 원정길에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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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2020.02.16.
베일의 제외를 두고 지단 감독이 드디어 결단을 내린 것이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일이 먼저 명단 제외를 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웨일스 출신의 베일은 2013년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400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입단 초기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활약했지만, 7년이 지난 지금 5억원이 넘은 거액 주급에도 벤치만 달구며 '계륵'으로 전락한 상태다.

또한 잦은 부상과 유별난 골프 사랑으로 홈 팬들의 비난까지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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