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작구, 2020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등록 2020.08.24 16:21: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간제, 영아종일제 등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아이돌봄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아이돌봄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2월까지 맞벌이, 한부모 등 아동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간제 서비스 ▲영아종일제 서비스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시간제 서비스의 경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1회 최소 2시간부터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등·하원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간식 챙기기 등을 제공한다.

영아종일제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 36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이 ▲목욕 등의 서비스를 1회 3시간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는 병원이용 동행, 재가 돌봄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학교를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중 법정 전염성 및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아동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동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99-35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일 동작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고민 해소에 도움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