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해외야구

휴스턴 에이스 벌랜더, 팔꿈치 수술…PS 등판 무산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9-20 08:31:45
associate_pic
[주피터=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더. 2020.03.0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37)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시즌을 접게 됐다.

동시에 올해 포스트시즌 등판도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벌랜더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37세의 벌랜더가 처음으로 받는 팔꿈치 수술이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벌랜더는 한 해도 쉬지 않았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의 경우 재활에 1년 넘게 걸린다. 벌랜더가 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에 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벌랜더는 "올해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 도중 상태가 악화됐다"며 "무척 실망스럽지만, 뒤돌아보지 않고 재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벌랜더는 7월2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재활에 들어갔다.

'시즌 아웃' 전망도 나왔지만 벌랜더는 직접 이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 17일 시뮬레이션 투구를 진행하며 포스트시즌 복귀를 꿈꿨다.

그러나 시뮬레이션 투구 도중 팔꿈치에 또 통증을 느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휴스턴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에이스 없이 가을야구를 치르게 됐다. 잭 그레인키가 휴스턴의 1선발로 뛸 전망이다.

빅리그에서 뛴 16시즌 동안 통산 454경기에 등판해 2988이닝을 던진 벌랜더는 226승 129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그는 2011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두 번째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품에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스포츠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