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샌드박스와 손잡고 '웹뮤지컬'…숏폼 형식
[서울=뉴시스] 웹뮤지컬. 2020.09.24. (사진 =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와 손잡고 오는 11월 '웹 뮤지컬'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웹(World Wide Web의 줄임말)과 뮤지컬의 합성어인'‘웹 뮤지컬'은 문자 그대로 웹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을 말한다. 전체 공연을 상영하는 온라인 생중계와 대비해 비교적 짧은 영상으로 구성된 숏폼 콘텐츠다.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다.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EMK엔터는 "뿐만 아니라 '웹 뮤지컬'은 뛰어난 접근성으로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뮤지컬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대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MK엔터는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다. 공연, 콘서트,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벌이고 있다.
샌드박스는 게임, 예능, 일상,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 여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