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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실종 공무원, 북한서 구조돼 절차 밟을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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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4 18:13:17
"실종은 가끔 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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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2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해당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구조돼 귀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질의에 "(실종)신고를 접수하자마자 탐색 전력을 동원해서 찾는 노력을 했고, (해당 공무원이) 북한에서 구조돼 이런 저런 절차를 밟을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답했다.

그는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에 대해 "그때 갖고 있는 첩보의 양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때 보고가 됐느냐는 신원식 의원의 질의에 "실종은 해상에서 가끔 있었던 일들이라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며 "저는 물론 실시간 보고를 받으면서 조치를 했지만 꼭 위까지 보고를 했어야 하나. 문제가 됐을 때 그때부터 관계장관회의가 움직여지고 첩보를 정보화하고 그 사항을 최대한 보고했다"고 답했다.

신원식 의원은 서 장관을 상대로 "우리 국민이 떠내려갔다면 빨리 의사를 확인하고 돌려보내라고 전화 신고를 하고 인도적 구난 지원을 했어야 할 것 아니냐"며 "국민이 7시간동안 북측에 가있고 기름을 부어서 시신을 훼손할 때까지 국방부는 대체 무슨 조치를 했냐"고 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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