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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긴급의료상담, 병원·약국 문의는 119로~"

등록 2020.09.28 0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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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 비상 근무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 119종합상황실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병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상담 신고접수 증가에 대비한 구급상황관리 비상 근무한다고 28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근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고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5대로 증설해 운영한다.
 
추석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9.12~15)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 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1038건(하루 평균 260건, 병원·약국 안내 84%, 의료상담 16%)으로 평일보다 4배가량 많았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해서다.

빈집 화기 제거 및 가스 차단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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