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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학교사들, 다양한 식물 속살 비춘 사진전 개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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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1 1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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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과학 교사들이 야생화의 청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데 그치지 않고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그 속살의 경이로운 모습까지 탐구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끈다. 사진은 산구절초의 두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1.15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의 과학 교사들이 산과 들의 다양한 식물이 간직한 청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그 속살의 경이로운 모습까지 탐구한 작품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충북자연과학원은 충북과학교사 자율동아리인 '샘나'가 '비밀의 화원'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밀의 화원'은 매월 세 번째 토요일이면 20여 명의 교사들이 함께 산과 들을 다니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꽃가루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해 놀라운 미시세계를 함께 보여준다.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비밀의 화원 랜선 사진전은 전날부터 식물 18종의 사진 72점을 11월 30일까지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진전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전날부터 11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큐레이터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비밀의 화원'에서는 대추나무의 자그마한 연초록 꽃부터 코로나19를 닮은 제비동자꽃의 꽃가루까지 식물 18종의 사진 72점 등이다.

박재환 원장은 "자연과학교육원이 교사 사랑방이 되어 공감과 소통의 교사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활동이 교육공동체로 확산하여 나눔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과학 교사 50여 명이 모여 만든 동아리인 '샘나'는 2000년 충북교사 전자현미경연구회에서 시작해 2010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해 매월 둘째 주 정기모임과 생태탐사로 숲속 생물 정보를 공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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