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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비대면 중기 육성 협의회' 출범..."디지털·비대면 전환 육성"

등록 2020.10.21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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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0.10.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가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를 출범하고 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는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위원장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됐다. 협의회 참여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중소기업연구원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다.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전환 촉진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비대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 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기반 마련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은 물론,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화된 육성체계를 갖추겠다”며 “향후 민간협의회의 건의사항은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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