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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 가상 전시공간 '오룸' 오픈...강요배 개인전

등록 2020.10.27 16:04:36수정 2020.10.27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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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OROOM 전시전경 ⓒHakgojae Online 학고재 제공

[서울=뉴시스] OROOM 전시전경 ⓒHakgojae Online 학고재 제공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삼청로 학고재갤러리가 가상 전시 공간 ‘OROOM(오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룸은 ‘Online viewing room(온라인 뷰잉룸)’의 줄임말인 동시에 무한히 확장 가능한 원형의 전시장을 상징한다.

학고재측은 "팬데믹의 여파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속에서 가상 전시 공간 OROOM(오룸)은 시대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시도"라며 "전시 관람의 경험을 살리는 동시에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작가의 가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OROOM 하단의 전시 출품작 목록

[서울=뉴시스] OROOM 하단의 전시 출품작 목록


'OROOM(오룸)’에서는 27일부터 강요배 개인전 '풍경의 깊이'를 연다. 강요배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한 회화 중 20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책 '풍경의 깊이'(돌베개, 2020) 출간 및 제21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 축하 전시이기도 하다.

가상 전시장은 총 6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벽면의 출입문을 통해 각 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체 화면으로 전환하면 모니터 너머 드넓은 전시 공간을 마주한 듯한 시각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30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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