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마켓' 내달 5일까지…334개 업체 최대 90% 할인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개막식 참석

특별방송 통해 직접 제품 판매 나서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총 327개 패션 업체가 참여해 최대 90%까지 깎아주는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대구 신세계백화점. (사진 =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0.10.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총 334개 패션 업체가 참여해 최대 90%까지 깎아주는 온·오프라인 판촉행사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전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패션마켓 시즌2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된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개최된 '코리아패션마켓 시즌1'에는 193개 패션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참여 기업 수가 2배 가까이 늘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와 W컨셉, 무신사가 유통사로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이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에는 코리아패션마켓에 참여한 상품으로 구성한 랜선 패션쇼가 열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한 롯데백화점몰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100라이브'에서는 특별방송을 편성해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직접 제품 판매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 차관은 축사를 통해 "소비심리 회복의 촉진제가 될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첫 번째 행사로서 정부가 지원하고 유통업계가 상생 협력에 화답해 탄생시킨 '코리아패션마켓'을 통해 소비 진작의 모멘텀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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