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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올인' vs 바이든, 오바마와 첫 공동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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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1 2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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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장에 도착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트럼프의 연설에 앞서 지원 연설에 나선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를 전진시켰다"면서 "미국은 공허한 말과 약속이 아닌 결과로 확인시켜주는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트럼프 지지를 호소했다. 2020.10.3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경합주(州)인 펜실베이니아에서 4차례 집회를 열며 총력전을 벌인다. 반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같은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미시건주에서 첫 공동 유세에 나선다.
 
31일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이날 낮 12시 벅스 카운티를 시작으로 리딩과 버틀러, 몽투르빌에서 잇따라 집회를 연다. 그는 지난 26일에도 펜실베이니아주 3개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펜실베이니아주(선거인 20명)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기 위해 놓쳐선 안 될 지역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1.1%p 차이로 신승했다. 하지만 최근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게 3.6%p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두차례 유세에 나선다. 노스캐롤라이나주(15명)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3.8%p 차이로 승리했지만 최근 RCP 여론조사에서는 1%p 뒤진 것으로 집계된 지역이다. 상원 의원 선거도 공화당 후보가 3% 열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든 후보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함께 이날 미시간주에서 두차례 합동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두 사람이 합동 유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른바 러스크 벨트에 속하는 미시간주(16명)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0.9%p 차이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근 RCP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8.7%p 차이로 앞서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플로리다주에서 2차례 유세에 나선다. 플로리다주도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4%p 차이로 승리했다. RCP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줄곧 우위를 유지하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0.4%p 격차로 역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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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AP/뉴시스]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의 플로리다주 박람회장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를 찾아 "플로리다를 파랗게(민주당) 만들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0.10.30.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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