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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美선택]바이든 선거진영, '개표중단' 트럼프 시도에 맞서 싸울 것

등록 2020.11.04 2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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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선거본부장 "법률팀, 싸울 준비 돼 있어…승리할 것"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길 준비가 돼 있고, 사실 이겼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11.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길 준비가 돼 있고, 사실 이겼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11.04.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선거캠프는 4일 연방 대법원에서 추가 개표를 막도록 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젠 오말리 딜런 바이든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성명에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대법원에 가서 모든 개표가 중단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고, 전례없는 일이며 부정확한 것"이라고 격렬히 비난했다.

오말리 딜런 본부장은 "바이든 선거캠프 "법률팀이 (트럼프 대통령의)그러한 노력에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우리 법률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3일 실시된 미 대선에서 승자를 선언하지 않았다. 아직 개표되지 않고 남은 표가 수십만표 남아 있고, 최종적인 결과는 아직 승자가 판명되지 않고 있는 소수의 격전주들에 달려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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