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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유통업계, 유튜브의 예능 채널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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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0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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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모바일 채널에서 제작되는 웹예능이 기발한 앞광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외식·유통업계의 유튜브 채널도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광고, 제품 홍보 영상 등을 업로드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체 제작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와 소비자와의 소통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해마로푸드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자사에서 후원 및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를 통해 네티즌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맘스터치는 주 타깃층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가고 즐거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소재로 '스포츠'를 택했다. 2017년부터 2002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지구방위대FC'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길거리 농구를 펼치는 '대농여지도' 등을 제작했다.

2018년 12월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를 개설해 군부대에서 축구와 족구 대결을 펼치는 '군대스리가', 전통놀이 대결을 펼치는 '제기왕 이천수'를 제작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맘스터치 유튜브 채널은 오픈 1년 10개월 만에 72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유튜브 채널로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롯데칠성음료 맥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유튜브 채널 '맥주클라쓰'를 통해 웹 예능 '괜찮아 다 그래' 시즌4를 선보이고 있다. 2019년 시즌1을 시작으로 한 '괜찮아 다 그래'는 직장인 출연자들이 맥주와 함께 직장생활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며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낸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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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커머스 티몬은 국내 유명 셀럽들이 판매 대결을 펼치는 웹 예능 콘텐츠 '쑈트리트 파이터'를 티몬과 유튜브 채널 '핵인싸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최고 매출 달성을 위한 경쟁과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 생생한 쇼핑 노하우 등 비대면 쇼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웹 예능 콘텐츠다. 공중파TV 예능과 유튜브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광희와 이지혜가 MC로 참여했다. 라이브 판매 및 준비 과정과 후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CU(씨유)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할머니 출연자들이 상품을 리뷰를 진행하는 콘텐츠인 '씨할템'을 포함해 개그우먼 장도연이 편의점 점주가 되는 웹 예능 '도연이네 편의점', 실제 편의점 근무자가 상품을 추천하는 '씨알템', MD가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평가받는 '극한고객만족' 등의 콘텐츠 등을 연재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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