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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역전 당한 트럼프 "썩은 역사" 분노

등록 2020.11.07 0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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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06.


[서울=뉴시스] 이지예 양소리 기자 = 미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 승기를 뺏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필라델피아는 청렴한 선거의 썩은 역사를 갖고 있다"며 격분의 트윗을 게시했다. 필라델피아는 펜실베이니아의 주도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펜실베이니아주 개표 95% 기준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49.4%로 트럼프 대통령(49.3%) 을 0.1%포인트 앞서고 있다.

득표수는 현재 바이든 후보가 329만7591표로 트럼프 대통령(329만774표) 보다 6817표 많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계속 밀리다가 막바지 우편 투표 개표가 본격화하면서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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