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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올 대선 당선자로 미 언론들이 보도"-신화통신

등록 2020.11.08 0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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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통신 " AP, CNN, 폭스 뉴스 NBC뉴스등 주요 언론보도" 소개

"펜실베이니아주 승리로 선거인단 270명 확보" 간략히 소개

[ 신화/뉴시스] 신화통신이 소개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후보의 지난 해 필라델피아 유세 당시의 자료사진. 바이든 후보는 이 곳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0명 확보를 넘어 미국언론으로부터 공식 당선 보도를 받았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 신화/뉴시스] 신화통신이 소개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후보의 지난 해 필라델피아 유세 당시의 자료사진.  바이든 후보는 이 곳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0명 확보를 넘어 미국언론으로부터 공식 당선 보도를 받았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7일  "미국의 주요 다수 언론들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2020년 대선 승리자로 여기고 그렇게 보도했다"고  바이든의 당선소식을 알렸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주요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주요 언론으로는 AP, CNN, 폭스 뉴스, NBC 뉴스 등의 이름을 예로 들었다.

바이든은 최소 273명의 당선인을 먼저 확보,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으로도 선거인단 11명과 6명을 가지고 있는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의 개표가 끝날 경우 바이든의  선거인단 확보 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바이든은  미국민들이 "전례없는 장애물 앞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를 마쳤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분노와 거친 언사를 뒤로 하고 하나의 나라로 단합해야 한다"며 " 미국민들은 이제 단결하고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은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 부터 당장 법적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고 통신은 특별한 논평 없이 간략하게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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