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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GM 픽업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록 2020.11.23 15: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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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타이어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2020.11.23.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시스]한국타이어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2020.11.23.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기반으로 북미에서 오랜 기간 사랑 받으며 GM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이다.

다이나프로 익스트림 터레인 상품군의 다이나프로 MT2는 뛰어난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으로 가파른 험로를 헤쳐나가는 등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이 적용돼 강력한 구동 성능을 지원한다. 또 사이드월에 범퍼 프로텍트가 적용돼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이 한층 높아졌고, 진흙 및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는 홈이 장착됐다.

이 외에도 최적화 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다이나프로 MT2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의 혁신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이쿼녹스·스파크·소닉과 트레일블레이저, GMC 터레인, 뷰익 앙코르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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