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신규확진 451명, 국내발생 420명…위중증환자 21명 급증

등록 2020.12.01 09:41: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도권 국내발생 255명…서울 153명·경기 86명·인천 16명

비수도권 부산 31명·충북 31명·광주22명·충남 16명 발생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0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51명으로 3일째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53.28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

3차 유행이 지속되면서 위중증환자 수는 하루에만 21명이 급증해 9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1명 늘어난 3만4652명이다. 전날인 11월30일 438명보다 13명 더 늘었다.

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1주간 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438→45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규모는 지난달 11일부터 21일째 세 자릿수다. 지난달 25일부터 최근 1주 동안은 363명→552명→525명→486명→413명→414→420명 등이다.

전날인 11월30일 0시부터 12월1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검사는 2만2825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53명, 부산 31명, 대구 11명, 인천 16명, 광주 22명, 대전 10명, 울산과 세종 각각 2명, 경기 86명, 강원 9명, 충북 31명, 충남 16명, 전북 9명, 전남 2명, 경북과 경남 각각 10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55명, 비수도권이 165명이다.

비수도권은 권역별로 충청 59명, 호남 33명, 경북 21명, 경남 43명, 강원 9명 등이다.

지난달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권역별 1주간 평균 확진자는 수도권 299.28명, 충청권 41.85명, 호남권 36.14명, 경북권 8.42명, 경남권 52.28명, 강원 13.85명, 제주 1.4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1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2명), 일본 1명(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스위스 2명(1명), 스페인 1명(1명), 미국 17명(9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5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0명이 늘어 총 2만788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47%다.

이로써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91명이 증가해 총 621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이 급증해 97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