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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유통학술상 대상에 임영균 광운대 교수

등록 2020.12.03 1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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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 인정

[서울=뉴시스] 임영균 광운대 교수. (사진=한국유통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임영균 광운대 교수. (사진=한국유통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유통학회는 3일 '2020 제2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임영균 광운대 교수 등 5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의 임영균 교수를 비롯해 ▲최우수상(학술부문) 한양대 한상린 교수 ▲최우수상(학술부문) 숭실대 박주영 교수 ▲최우수상(정책부문) 동덕여대 김익성 교수 ▲신진학술상 대만 선약센대학교 김지연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영균 교수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땄다.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뒤 광운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통 분야의 깊이 있는 학술연구를 수행할 뿐 아니라 유통 연구자 육성을 위한 학회 및 학술활동, 통찰력 있는 정책 제시 등으로 유통산업의 발전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주영 교수는 유통산업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발굴, 상생의 유통을 구현하는 업적을 남겼다.

전임 유통학회장인 김익성 교수는 유통정책 전문가로서 다양한 기관 및 부처에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꾸준한 학술활동 및 사회적 기여활동에 활발했다.

김지연 교수는 디지털 유통에 대한 관심이 커 이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오프라인 환경 및 디지털 유통과 관련된 기존 연구들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연구 확산에 기여하는 등 신진 학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한편 한국유통학회는 고(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신 회장의 호인 상전(象殿)을 받아 이 상을 제정했다.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총 상금 8500만원을 시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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