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2호골 폭발…토트넘,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종합)
LASK 린츠와 3-3 무승부
[린츠=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개러스 베일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3-3 무승부로 리그 32강에 진출했다. 2020.12.04.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LASK 린츠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3승1무1패(승점 10)가 된 토트넘은 남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린츠는 승점 7점으로 조 3위지만, 최종전에서 토트넘과 승점이 같아져도 상대 전적에서 뒤진다.
[린츠=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역전 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32강에 진출했다. 2020.12.04.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식전 12호골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골, 유로파리그에서 3골(조별리그 2골·예선 1골)을 기록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유럽 무대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은 2016~2016시즌 21골이다.
[린츠=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으며 토트넘은 3-3 무승부로 리그 32강에 진출했다. 2020.12.04.
하지만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손흥민이 빠지자 후반 39분 린츠 에게스타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42분 알리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다시 3-2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마무두 카라모코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3-3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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