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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

등록 2020.12.11 0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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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 (사진 = FIFA 홈페이지)

[서울=뉴시스]손흥민, 2년 연속 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 (사진 = FIFA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FIFA-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 월드 베스트11 후보 55명을 발표했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각각 15명과 골키퍼 10명이 후보다. 공격수 후보 15명 중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후보들의 단체 포스터에서 손흥민은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월드 베스트11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후보는 67개국 3만 여명의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올리며 EPL 득점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후보 면면이 화려하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팀 동료 해리 케인,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카림 벤제마(레알 마르디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모하메드 살라(이상 리버풀),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월드 베스트11은 오는 18일 발표된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첼시FC 위민)도 여자 월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 15명에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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