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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위기가구 등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최대 100만원

등록 2020.12.17 16: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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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전북 정읍시장.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직,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과 주민센터를 통해 3247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지급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와 재산 3억5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2792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총 15억3300만원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폭넓게 발굴 지원하기 위해 3회에 걸쳐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했다.

시는 1차로 조사 완료된 140가구에 대해 지난 4일 1억260만원 지급을 완료했고, 이후 조사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2차로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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