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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관련 OPNA로 싱가포르 특허

등록 2021.01.07 09: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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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관련 OPNA로 싱가포르 특허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올리패스㈜(244460)는 싱가포르에서 비마약성 진통제 관련 OPNA 인공유전자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올리패스는 자사의 OPNA 플랫폼을 활용해 SCN9A (Sodium Channel Subtype 9A)의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공 유전자를 개발했다. SCN9A 유전자는 나트륨 이온 채널 Nav1.7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SCN9A가 유전자 기능을 상실하면 통증은 느끼지 못하고 감각 기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발견됐다"며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이 가능해진 셈"이라고 소개했다.

올리패스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려왔다. 이번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OLP-1002 비마약성 진통제는 영국 임상 1상과 호주 임상 1B상 투약을 마쳤다. 현재 임상을 완료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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