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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이낙연까지 나서 소설쓰기로 원전수사 저지 올인"

등록 2021.01.13 11:18:32수정 2021.01.13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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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시민단체 주장 사실로 호도, 원전마피아 운운"

"얼치기 아마추어 동원한 원전수사 물타기 중단해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세미나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정책 공약 구상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세미나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정책 공약 구상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이혜훈 전 의원이 13일 "월성 원전 수사를 중단시키려 꺼내들었던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찍어내기'가 실패하자 이제는 당대표,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찌라시성 소설쓰기로 검찰수사 저지에 올인하고 있으니 딱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이 임명한 한수원 사장, 원안위 등등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은 물론 업계와 노조까지 한목소리로 삼중수소 유출이 없었다는데도 공신력 없는 일개 시민단체의 무책임한 주장을 사실로 호도하며 은폐, 원전마피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속이 빤히 보이는 소설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제는 국민들도 그 저의가 무엇인지 꿰뚫고 있는 만큼 얼치기 아마추어들 동원한 원전수사 물타기는 중단하라"고 전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 원전에서 방사성 수소가 유출됐으며 이 사실을 은폐하는 데 '원전 마피아'가 관여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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