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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매력 선보인다…'서울뷰티위크' 내달 1~3일 개최

등록 2024.09.25 06:00:00수정 2024.09.25 07: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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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설명회, 수출·투자상담, 라이브커머스 등 마련

메이크업·스타일링 체험부스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뷰티위크'를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DDP 내 아트홀 1·2관, 컨퍼런스홀, 어울림광장을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속 뷰티 명소에서 기업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 시민참여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DDP 아트홀 1·2관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코스메틱이 중점된 '뉴 뷰티(New Beauty)' 컨셉과 뷰티테크와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한 미래 트렌드인 '넥스트 뷰티(Next Beauty)' 전시를 엿볼 수 있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뷰티 트레이드쇼'에는 전년 대비 50개사가 증가한 2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세계적인 건강·미용 유통업체인  'Watsons(왓슨즈)', 일본의 의약품·화장품 유통사인 'ARATA(아라타)'등 36개국 200여명의 바이어가 서울 뷰티 유망기업을 만난다.

해외진출 설명회에는 아마존코리아, 쇼피코리아 등 글로벌 유통사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한화장품협회(KCA), 한국무역협회(KITA) 등 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도 아트홀 2관에 조성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뷰티 분야 유망 인플루언서들이 서울뷰티위크 기업과 협업해 판매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대관해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내손으로 뽑은 우수제품 '뷰티어워즈', 온라인 비즈니스 세미나인 '트렌드서밋 2024' 등이 진행된다.

K-뷰티와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3일간 상시 펼쳐진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스타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메이크업 쇼로 관람하고,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도심 뷰티 명소인 명동, 홍대, 강남역에서는 서울뷰티위크 참여기업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DDP 아트홀 1관 메인무대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뷰티산업을 진단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서밋 2024'과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 참여는 무료다.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을 통한 사전 등록 또는 당일 현장 등록해야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서울뷰티위크'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K-뷰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서울을 대표하는 뷰티박람회를 넘어 K-뷰티와 특색있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매력을 선명하게 잘 담은 글로벌 박람회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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