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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부터 워크숍까지…"서울식물원 전시 쉽게 즐기세요"

등록 2024.09.25 06:00:00수정 2024.09.25 0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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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展'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식물원은 현대미술 전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시 '리듬: 둘로 존재하는 것으로(리듬展)'와 연계된 세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리듬展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대형 설치미술로 자연을 나타내는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대나무를 한 줄 한 줄 엮어 구현한 작품 등 식물 문화와 생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녹음, 스튜디오 1750(김영현×손진희), 박봉기, 이병찬 작가와 함께 자연(식물), 환경과의 조화에 관한 주제로 대형 설치미술, 자연미술,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을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전시작품과 연계해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가 설명해주는 '전시해설', 활동지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작품을 만나보는 '자율감상', 차를 마시는 티 테이스팅(Tea-tasting)을 통해 차의 향과 맛으로 작품을 새롭게 감상하는 '특별워크숍'을 운영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서비스(yeyak.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사전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과 자율감상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별 워크숍'리듬의 향연: 감각의 조화'는 지난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서울식물원에서 식물과 예술 작품을 함께 만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식물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색다른 문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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