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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표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방 관전 포인트

등록 2021.01.23 1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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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 = 지담미디어)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3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 = 지담미디어)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센세이션을 일으킬 찐 부부 드라마"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 40,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 히트작 메이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작가다. 임 작가는 탄탄한 필력을 바탕으로 30~50대 부부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 결혼과 사랑, 부부생활에 대한 공감 백배 내용들로 맛깔나는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임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니시리즈인 만큼 연출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물간의 미묘한 감정마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력의 달인 유정준 감독과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텐션 업 연출 이승훈 감독의 환상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성훈, 이태곤 외에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 배우들도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젠틀한 이미지를 드러낸 성훈, 이태곤, 전노민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대담한 행보로 충격을 안겼던 상태.

특히 아내에게 맞고, 묘한 만남을 가지고, 그만하자고 선언하는 등 세 사람은 결이 다른 나쁜 남자로서의 면모를 분출시킨다.

사랑스러운 애교와 날 선 경고를 넘나드는 박주미, 도도함과 울분에 찬 이중 면모를 소화한 이가령, 처연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전수경이 세대별 아내들의 심경을 오롯이 발산한다.

이민영은 베일에 싸인 송원 역으로 세 부부 중 한 부부에게 파란을 일으키는 인물로 등장,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급력이 센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임 작가를 기다려온 분도, 아닌 분도 모두 만족할만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부부들의 속사정에 대한 명쾌한 분석이 돋보이는 '결사곡'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드라마이지만 그 어떤 부부극보다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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