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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설 연휴 귀향·여행 자제…4차 대유행 악몽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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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6 11:23:14  |  수정 2021-01-26 11:28:16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모든 수단 강구"
"국회, 공수처 체제 갖추기 위해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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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1.26.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설 연휴기간 중 가급적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시고,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금번 명절을 무사히 넘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겠지만, 그래야만 상상하기 싫은 4차 대유행의 악몽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계란과 계란 가공품의 한시적 무관세 수입을 위한 안건을 심의한다"며 "관계부처는 성수품 방출물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택배종사자 과로 방지 대책에 노사정이 합의한 것을 두고는 "관계부처는 관계부처는 택배 분류설비 자동화와 거래구조 개선 등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합의 사항의 이행을 뒷받침해달라"며 "또한,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설 명절 기간에 택배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인력 투입 등 '설 명절 성수기 특별대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지난 21일 출범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관련해 "고도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수처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아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공수처가 조속히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공수처 검사를 선발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의 신속 추천 등 후속조치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 정부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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